남집사의 생일이었던 어제 낮부터 밤까지 둘이서 정신없이 바깥 일정을 소화하고, 무계획적으로 집 근처에서 비를 뚫고 케익 사다가 우리끼리 파티 오드리도 함께 축하해주어서, 둘의 자연